[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인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오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도 이제 종반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아스널은 24승 5무 5패 승점 7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18승 6무 8패 승점 60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순위는 각기 다르지만 무조건 이겨야 하는 입장은 똑같다.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북런던더비에서 공격 포인트를 조준한다. 멀티골을 넣으면 또 한 번 전설들의 기록을 뛰어넘는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동료는 '만능 공격수'라며 손흥민 영향력에 박수를 보냈다.토트넘 동료 프레이저 포스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TBR 풋볼'을 통해 "정말 놀라운 선수다. 난 손흥민이 과소평가됐다고 생각한다. 함께 훈련할 때도 봤겠지만 손흥민은 정말 좋은 선수다. 왼발·오른발 모두 가능한 선수다. 한 마디로 약점이 없다"라고 말했다.프레이저 포스터는 토트넘 서드 골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정통 스트라이커 영입을 시도한다. 영국 언론 'BBC'는 2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이적 시장 소문을 정리했다. 이중에 토트넘 관련으로 4,500만 파운드(약 774억 원)의 이적료를 들여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아이반 토니를 영입할 것이라는 기브미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냈다. 케인은 토트넘 득점을 책임지던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다. 토트넘에서만 430경기를 뛰어 278골을 뽑아냈다. 구단 최다 득점자이자 프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일본을 찾는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올여름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7월 27일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J1리그 챔피언인 빗셀 고베와 친선전을 펼치는 일정이다. 토트넘이 3년 연속 아시아에서 시즌 준비를 도모한다. 2022년 한국을 찾아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확인했던 토트넘은 지난해 호주를 거쳐 태국, 싱가포르에서 몸을 끌어올렸다. 올여름에는 일본을 행선지로 삼으면서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에 진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북런던 더비'에 출격해 공격 포인트를 조준한다.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까지 가져온다면 라이벌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찬물을 끼얹게 된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총 19번 아스널을 상대했다. 현재까지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역대 북런던 더비 최다 득점 4위에 있다"라고 알렸다.북런던 더비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는 해리 케인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기 전까지 토트넘 붙박이 공격수에 세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때 최고의 스승이었지만, 이제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첼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아스날에 0-5로 무너졌다.이날 첼시는 전반 4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서 후반전 벤 화이트와 카이 하베르츠에게 나란히 멀티 골을 내주며 박살이 났다. 리그 20골로 첼시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콜 파머는 부상으로 결장했다.그야말로 최악의 패배다.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노리던 첼시의 분위기가 완벽히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아스널이 '런던 라이벌' 첼시를 대파했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첼시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24승 5무 5패 승점 77점을 기록해 한 경기 덜 치른 2위 리버풀(승점 74점)과 격차를 3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아스널과 첼시의 숱한 런던 더비 역사상 최초의 사건이 벌어졌다. 늘 팽팽한 라이벌전을 펼쳐온 두 팀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스널이 싱겁게 승리를 챙겼다. 전체 슈팅에서 27대7
'오언 이후 첫 영국인' 벨링엄 발롱도르 예측서 1위…음바페·케인 제쳤다[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차세대 축구 황제로 각광받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2024년 발롱도르 유력 수상자로 떠올랐다.영국 더선에 따르면 영국 베팅업체 윌리엄 힐이 전망한 2024년 발롱도르 예상에서 후보들 중 가장 낮은 배당률 5/2를 받았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벨링엄은 이적료 1억1500만 파운드를 '할인 가격'처럼 보이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해 UEFA 챔피언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애스턴빌라가 승점 3점을 더해 토트넘에 좋지 않은 소식을 보냈다.애스턴빌라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본머스를 3-1로 꺾었다. 애스턴빌라는 두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과 승점 차이를 6점으로 벌렸다.간판 공격수 올리 왓킨스는 직접 골을 넣는 대신 후반전에 무사 디아비와 레온 베일리의 연속골을 도우면서 애스턴빌라 팬들에게 박수갈채를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권을 평정하는 데 있어 트로피 유무는 큰 마이너스가 아니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 10인을 선정하며 손흥민을 1위로 놓았다. 이번 발표에서 손흥민을 포함한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독식하고, 톱 10의 절반을 채우면서 위상을 잘 보여줬다. 손흥민을 1위에 두는 건 고문할 대목이 아니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이렇다할 우승 경력이 없다. 그럼에도 3년 연속 올해의 아시아 축구선수상을 휩쓸었다"며 "잉글랜드 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해리 케인(30, 바이에른 뮌헨)이 10년 만에 프리킥 득점에 성공했다. 케인은 21일(한국시간)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득점으로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 33호골을 기록하면서 득점왕에 한발 더 다가섰다.토트넘 홋스퍼 시절부터 숱하게 골을 뽑아냈던 케인에게도 참 반가운 득점포다. 케인의 포효는 전반이 끝나기 전에 나왔다. 레온 고레츠카의 선제 득점으로 1-0 앞서 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교체 지시를 받은 것에 분명히 굴욕감을 느꼈을 것이다…손흥민을 왼쪽 윙어로 돌려야 한다"영국 매체 팀 토크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을 향해 손흥민의 활용법을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팀 토크는 16일 보도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음 시즌 토트넘을 진정한 (타이틀) 경쟁자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고쳐야 할 문제를 다루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주장의 근거는 지난 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0-4로 크게 졌고 손흥민은 58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천하의 손흥민도 혼나는 일이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4로 대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30분 알렉산드르 이삭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서 2분 뒤에는 앤서니 고든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여기에 더해 후반 6분 이삭이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 종료 직전 파비앙 셰어에게 또 한 골을 얻어맞으며 무너졌다.이날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아쉬운 모습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단짝의 이적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나와 케인은 거의 10년 가까이를 함께 뛰었다. 비슷한 포지션에서 함께 뛰며 우리는 서로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었다. 정말 같이 노력했고, 특별한 관계였다고 생각한다. 케인과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이어서 “나에게 있어 케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는 떠났다. 나에게 매우 슬픈 일이었지만
"토트넘 어떻게 생각해?" 야유들은 케인…"아스날 팬들은 나를 존경해" 화답[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으로 돌아온 해리 케인을 아스날 팬들은 곱게 반기지 않았다.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날의 8강 1차전.경기 전 선발 출전 선수가 소개될 때 케인의 이름이 장내에 호명되자 아스날 팬들은 야유와 함께 "아스날! 아스날! 아스날"을 소리 높여 외쳤다.케인을 향한 야유는 예견돼 있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하고 승격팀에 무릎까지 꿇으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도 토마스 투헬 감독은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투헬 감독은 "아스날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이다. 모든 데이터가 보여준다"며 "그들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최고 수준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에게 큰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이어 투헬 감독은 "우린 우리가 갖고 있는 강점에 대해 알고 있다. 어떻게 그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지도 알고 있다. 지난 몇 년 만큼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리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입단 이후 네 번째 수비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에릭 다이어가 옛 라이벌인 아스날과 맞서는 소감을 이야기했다.다이어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아스날과 8강 1차전을 앞두고 독일 매체 T온라인과 인터뷰에서 "우린 바이에른 뮌헨"이라며 자부심과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이야기했다.다이어는 "어느 팀을 만나든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이 시기엔 모든 경기가 어렵고 모든 팀이 8강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유일하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배제할 전망이다.독일 매체 키커는 오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아스날과 8강 1차전에 투헬 감독이 김민재와 다욧 우파메카노가 아닌 마티아스 더리흐트와 에릭 다이어를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키커는 "하이덴하임전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부진했던 것을 고려했을 때 센터백은 고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두 선수는 아스날과 경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했던 선발 복귀전에서 부진한 김민재와 다욧 우파메카노가 아스날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벤치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독일 매체 키커가 전망했다.8일(한국시간) 키커는 "하이덴하임전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부진했던 것을 고려했을 때 센터백은 고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두 선수는 아스날과 경기에 자신들을 어필하지 못했다. 따라서 어제 휴식을 취한 마티아스 더리흐트와 에릭 다이어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우선적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바이에른 뮌헨은 6일 2023-24